제목 | [전문의 상담] 문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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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29 | 작성자 | 김*현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무릎 관절 치료방법으로 카티스템이라는 치료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치료비용이 꽤 비싼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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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려라병원 하지 무릎/ 족부 관절 전문의 장종훈 원장입니다. 카티스템은 메디포스트 (R) 라는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로써, 1 vial 에 약 7000만개의 조혈모세포 (조직으로 분화할수 있는 줄기세포) 이며, 무릎 관절 손상이 국소적으로 4기 인 경우이면서 나이가 70세 미만이면, 좋은 수술 적응증이 됩니다. 연골하 골에 4-5mm 깊이의 구멍을 다발적으로 뚫은다음, 그 공간에 세포를 직접 모내기 하듯이 이식하는 수술로 완성이 됩니다. 현재 까지 알려진 줄기 세포 치료 중에서 임상적, MRI방사선적 결과가 가장 우수하며, 성공률이 약 90% 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메디포스트 에서 신기술 개발 (특허권) 과, 태아의 태반에서 세포를 추출해야 하므로, 기본 단가가 매우 비싼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병원 수술비 까지 합쳐져서 병원에서 수가를 결정하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약 5년전 네덜란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나이 70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cartistem 시술을 받았고, 현재에도 인공관절 치환술 하지 않고 잘 걷고 있는것으로 확인되고 있네요. 짧은 답변이 도움이 되셧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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